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The First SlamDunk)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고 왔어요.

by 펜타힐즈 2023. 1. 29.
반응형

학창시절 소년챔프 사서 읽으면서 항상 끝 부분에 슬램덩크 가 조금씩 있어서 읽다가 금방 끝나 아쉬웠는데 어느 순간 부터 단행본이 나오고 기억상 32권이 마지막 인가 생각이 납니다.

이때부터 농구에 재미 붙었고 문방구에서 플라스틱 농구대를 사서 베란다 벽에 붙여서 조그만한 고무농구공으로 나름 자유투도 해보고 강백호가 말하는 "왼손은 거들뿐" 나름 슛폼도 만들어보고 했었습니다.

현재 44살 슬램덩크 극장판으로 새롭게 나온다고 하여 아들이랑 같이 보러 갔다왔습니다. 만화책에선 강백호가 주인공 인데 극장판은 아니네요.

집에서 가까운 대구 월드컵 CGV에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CGV 들어가는 입구

상영시간이 12시35분 이고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탑차 지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가 있습니다.


내려가면 바로 왼쪽으로 또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있고 예매부터 하러 가보니 주말이여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화부터 예매하고 KT멤버쉽으로 예매하면 좀더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는데 상영시간 1시간 이내로 들어서면 해당 회차는 현장에서만 예매 할 수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팝콘 1개, 콜라1개를 주문하고 영수증 사진 찍고 바로 상영관 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발권 확인하고 잠시 주변 정리 하는김에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소아용 베이비 시트도 옆에 준비 되어 있고 오래간만에 와 보니 교섭관 이라는 푯말도 있습니다.

바로앞에서 저희는 1관이니 왼쪽으로 이동을 하여

1관이 보입니다. 오래간만에 월드컵CGV 상영관으로 들어간다니 기분이 들떱니다.

G열 6,7 번 자리로 이동 하여 컵 홀더에 콜라를 넣어두고 아이 외투도 정리하여 빈자리에 가지런히 두고 영상이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영이 시작되고 바닷가 앞 도로 옆 농구장에서 농구공이 바닥에 닿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실사와 같은 분위기이면서 만화의 필체가 다분히 느껴집니다. 왠지 세련되면서 섬세한 느낌이 들더군요.
2시간 정도의 런타임이라 아들은 상영내내 지루한듯 해보였지만 전 어릴적 즐겨보던 만화책 내용을 영상으로 맞닥들이니 어릴적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혼자 보러 와서 좀더 깊이 있게 보고 싶어집니다.

대구월드컵CGV 상영관 주변에는 각종 커피숍이 있습니다.

아이니테마파크(동물원) 뿐만 아니라 카페 티아모,
허니비커피 전문점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다른관에선 장화신은 고양이 상영 중인데 시간이 된다면 조만간 예매하여 아들이랑 같이 보러 와야겠습니다.


반응형